50 플러스 엄마의 리셋 라이프

[다이어트 9] 2차 인바디 분석 2025년 4월20일

한 달에 한 번 보건소에서 인바디 체크 측정일: 2025년 4월 20일분석 항목: 체지방률 46.8%, 체수분 28.1L, 골격근량 20.0kg, 기초대사량 1194k🔺 1. 체지방률 46.8% — 고위험군전체 체중의 절반 가까이가 지방이라는 뜻입니다.여성 기준 정상 체지방률은 20~30%, 현재 수치는 위험 수위에 해당합니다.내장지방과 피하지방 모두 과다 축적됐을 가능성이 높고,건강에 미치는 부담도 적지 않습니다.✔️ 목표: 35% → 30% 이하로 단계적 감량 2. 체수분량 28.1L — 탈수 경계체내 수분량이 부족한 상태입니다.수분은 대사와 순환, 피로 회복에 핵심 역할을 합니다.근육량이 낮고 체지방이 많을수록 수분 함량은 더 떨어집니다.✔️ 하루 1.5~2L 이상 수분 섭취 필수✔️ 오이, ..

[다이어트 8]1차 인바디 보고서 2025.3.21

주름과의 전쟁, 그리고 나를 돌보는 다이어트 그동안 다이어트는 늘 같은 방식이었다. 운동. 그리고 식사 조절.하지만 결과는?수분만 빠지고, 주름은 늘고, 피부는 점점 처졌다.예전엔 살만 빼면 끝인 줄 알았다.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상황은 달라졌다.이제는 "살을 뺄까, 주름을 줄일까"를 두고 진지하게 고민하게 된다.거울 앞에 선 어느 날, 이렇게 되묻는다.“이게 정말 건강해진 모습일까?” 2025년 1월, 나는 ‘건강한 살빼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번에는 다르다.운동과 절식이 아닌, 몸의 영양 상태와 수분량, 기초대사량을 측정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했다.피부가 울고 있는 다이어트는 이제 그만.내 몸이 진짜 원하는 감량,그것이 나의 새로운 목표였다. 2025년 3월 21일 인바디 분석 요약 기본 정보검사일..

[다이어트7] 머리빠지고,개그우먼 이세영 다이어트

44kg의 그림자, 건강을 잃고 나서야 보인 진짜 나 – 이세영의 다이어트 이야기 어느 날 문득, 거울 속의 내가 낯설게 느껴졌다면.반짝이는 눈 대신 피로에 지친 그림자만 보였다면.혹시 나도, ‘관리’라는 이름으로 나를 갉아먹고 있었던 건 아닐까?오늘은 개그우먼이자 배우, 그리고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이세영 씨의 다이어트 이야기를 전해보려 해요. 그녀의 솔직한 고백은 단순한 체중 감량의 성공담이 아니라, 건강과 자존감을 되찾는 여정에 가까웠습니다.혹독했던 44kg, 그 숫자에 갇힌 시간이세영 씨는 과거, 체중 44kg을 목표로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했다고 말합니다.“맛없는 다이어트, 건강을 챙기지 않았어요.” 그녀의 말처럼,그 시절은 음식을 거의 끊고, 단백질만 먹는 식단으로 채워졌다고 해요...

체지방이 빠지지 않는 5가지 이유100일 동안 열심히 다이어트를 했는데 인바디를 검사하니 체지방이 늘었습니다. 영향 상태는 단백질 무기질 체수분량은 정상인데 바로 "왜 체지방이 안 빠질까?" 하는 의문입니다.열심히 운동하고 덜 먹는다고 생각했는데눈에 띄게 달라지는 게 없어 실망했어요. 오늘은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는 이유와 그 해결법을 함께 알아보았어요. 체지방이 안 빠지는 대표적인 이유 5가지 1. 잘못된 식습관 체지방 감소의 핵심은 칼로리 섭취를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입니다.하지만 의외로 많은 분들이 본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고 있죠.특히 설탕이 많이 들어있는 음료나 과자, 빵, 면과 같은 정제된탄수화물은 지방 축적을 더욱 촉진합니다. 다 아는 사실이죠.사실 이번에는 음료..

제주도 도두동 맛집 추천해녀가 운영하는 진짜 전복요리, 순옥이네 명가 워크샵 참석하기 위해 제주도에 왔어요. 숙소를 공항 근처에 정하고 저녁 식사하러 왔어요.제주 여행 중 해산물이 먹고 싶을 때, 특히 전복요리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꼭 들려야 할 곳이 있습니다.바로 제주공항 근처, 도두동에 위치한 순옥이네 명가입니다. 해녀 사장님이 직접 운영하는 식당으로, 해산물의 신선함은 말할 것도 없고,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과 깊은 맛이 배어 있어요.식당 앞에 노란 유채꽃밭이 있네요. 작지만 야간 조명을 받으니 더 아름답네요.내가 먹은 메뉴 후기이번 여행에서는 전복죽, 성게미역국 전복뚝배기를 먹었어요.전복뚝배기에는 전복뿐만 아니라 소라, 딱새우 등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 있었는데, 국물이 깊고 진해..

지난주 친구2명과 어반 가든에서 아주 맛있는 점님식사를 했어요. 그 공간을 소개합니다.서울 중구 정동길, 한적한 돌담길을 따라 걷다 보면 꽃으로 장식된 예쁜 입구가 눈에 들어옵니다. 마치 비밀 정원처럼 꾸며진 이곳, ‘어반 가든(Urban Garden)’은 자연과 음식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입니다. 입구부터 싱그러운 화분들과 꽃들이 반겨주는 이곳은 이름처럼 ‘도심 속 정원’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분위기예요. 메뉴판 옆으로 놓인 다양한 화분들과, 입구를 감싸는 덩굴 장식은 마치 유럽의 작은 가든 레스토랑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킵니다. 내부로 들어서면 큰 창을 따라 자연광이 가득 들어오고, 곳곳에 놓인 식물들이 생기를 더해줍니다. 저희는 단체석에 앉았는데, 정갈하게 셋팅된 테이블 위에 미리 세팅된 샐러..

저녁 운동하러 갔다가  동네 근처사이동  대동서적 건물에 위치한 숨은 빵 맛집,로이 드 페스츄리(Roi de Pastry)에 다녀왔어요.예전에는 이었는데 이름이 바뀌었네요.1. 오리지널 크루아상 이태리에서 브런치로 먹었던  크로와상 보다 더  결이 살아 있는 바삭하다.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정석 크루아상.한 입 베어 물면 수십 겹의 얇은 결이 사각사각 부서지고고소한 버터향이 입안 가득 퍼져요. 무겁지 않고 산뜻한 풍미가 인상적이었어요.   2. 소금빵 – 고소함과 담백함의 조화요즘 대세, 소금빵도 빠질 수 없죠.적당한 소금 알갱이와 버터 풍미가 어우러져 겉은 쫀득, 속은 촉촉!커피와 찰떡궁합이에요. 자극적이지 않아 데일리 빵으로 딱 좋더라고요.겉쫀속촉 소금빵, 버터의 향긋함에 짭짤함까지 플러스.그 ..

[안산 한옥카페] 전통미 가득한 힐링 공간, 화림원 방문 후기오늘은 안산 상록구 바로 옆 화성시 비봉면에 위치한 분위기 좋은 한옥카페 ‘화림원’을 소개해드릴게요. 지난해 여름에 갔을 때는 정원에 꽃이 가득했는데 이번 3월에 방문하니 조금 쓸쓸한 분위기네요. 그러나 카페 안은 아늑하고 따뜻하네요.조용한 공간에서 전통의 멋과 자연을 함께 느끼고 싶다면 추천하는 곳이에요.✔ 위치 및 외관📍 안산 비봉 근처 한적한 시골 마을에 위치한 화림원은 입구부터 전통 한옥의 기품이 물씬 풍깁니다.✔ 실내 공간카페 내부는 전통 좌식과 의자식 스타일로 되어 있어요.신발을 벗고 따뜻한 온돌 바닥 위에 앉는 구조라 정말 한국적인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창문을 통해 햇살이 부드럽게 들어오고,곳곳에 배치된..

인사동에서 장미숙 화가의 전시회 관람을 마치고 미국에서 오신 지인 친구와 곱창을 먹으러 갔다. 미국에서 오신 지인 분이 곱창이 그리웠다고 하셔서 선택곱창 좀 먹어봤다는 친구가 강력 추천한 명품 황소 곱창으로 직진종각역 3번 출구에서 도보 3분!강렬한 빨간 간판에 ‘황소’ 마크, 분위기부터 믿음직해요.가게 내부는 널찍하고 깔끔해서 회식이나 모임 자리로도 좋을 듯!사진을 많이 찍지 못해 아쉬움😪😪메뉴는 무조건 모둠곱창!곱창, 대창, 막창, 염통, 간까지 한판 가득!감자, 떡, 양파, 청양고추, 버섯도 푸짐하게 들어 있어서 시각부터 맛있음.윤기 자르르한 대창, 노릇하게 구운 막창, 부드러운 간까지여러 부위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서 곱창 초보도 실패 없이 OK!직접 구워 먹는 재미도 있지만 구워..

여의도 [테이스팅룸]에서 브런치를 먹다 나의 뇨끼, 나의 리코타, 나의 루꼴라에게 감자뇨끼부터 부라타 샐러드까지, 감성 가득한 식사오랜만에 후배들과 여유로운 식사를 나누고 싶어서 찾은 곳은 여의도 IFC몰 테이스팅룸.백화점 속 분주한 일상에서 벗어나,잠시 유럽 감성의 브런치 카페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에서 식사화이트 톤의 그릇들과 클래식한 인테리어창가로 들어오는 인공조명까지—이미 앉자마자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브런치를 먹으러 간 건데,웬일인지 브런치가 아니라 하나의 단편 오찬을 먹은 기분 포만감 맛의 감동 1막 — 감자뇨끼, 너는 왜 이렇게 부드럽니첫 등장인물은 감자뇨끼.겉은 바삭, 속은 말랑. 딱, 성격 좋은 주연 배우다.뇨끼 위엔 짭짤한 베이컨이 든 진한 크림소스가 흘러내리는데,그 맛은 마치 “..